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헌신하는 자는 단순히 그대로 휴식할 뿐이다.

별관신사 2018. 7. 6. 17:57

그는 신을 존경하기 위해 애쓰지 않는다.

그는 말한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가치가 있든 없든 나는 그대로이며 나는 여기에


있습니다. 시간이 되었다고 당신이 느낄때마다

내게 당신의 애정을 부어 주십시요. 나는 문을 

열고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이 내게로 와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때마다 나는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그것은 당신이 생각할 


문제입니다. 선한가 악한가는 나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죄인인가 성인인가에 대해서는 나는 

어떤것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그대로의 나의 


모습입니다. 나를 받아 들이는 것과 나를 물리치는 

것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귀의자는 단순히 휴식하며 복종한다. 


경건하게 되는 것 덕망높게 되는 것  그것 역시 

에고의 일종이다. 그것은 미묘한 에고 경건한 에고

그러나 모두 똑같은 에고이다. 귀의자는 말한다.


이 길위엔 물음도 묻지않음도 없다.

그에게 가 닿는 순간 자아는 간단히 사라지리라.


                                                        까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