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내 황혼에 졸졸 흐르고
푸르께한 하늘 어둑어둑 물러가는 모습
이것은 거의 황홀의 경지
모두가 닫고 잠자리에 들었네
온갖 말썽과 근심과 고통이
황혼 아레 사라졌네
이제 황혼과 냇물의 부드러운 흐름 뿐
새내는 영원히 흘러가리
그대 위한 사랑 여기 있음을 나 깨닫노라
내 사랑 모두 보노니 황혼과 같은 전체를 보느니
내 사랑 큰 사랑 아주 큰 사랑 전에 보지 못한 사랑
작은 불빛과 불똥과 잡다한 방해물과
말썽과 근심과 고통으로 보지 못한 사랑
그대 부르고 대답하고
그대 원하고 완수하고
그대는 밤 나는 낯
이 이상 또 무엇이 있으랴 이것으로 완전하고 충분한 것.
완전히 충일한 것
그대와 나
또 무엇이 있으랴
이상도 해라 왜 우리는 그래도 고통스러운가!
D. H.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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