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현명함은 얼굴과 몸에 묻어난다.

별관신사 2016. 1. 6. 06:34

현명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어느결에 그 사람의 얼굴은
슬기로움의 빛으로 채워진다. 표정뿐 아니라 겉모습에서도 혐명함이
묻어난다. 예컨데 타인의 눈에는 그의 동작이나 자세에 섬세함이 엿보인다.

어렇듯 어떤 정신을 가지는가에 의해 인간의 행동 또한 달라진다.
건강한 사람이 활기차게 걷듯이 슬픔과 실의를 간직한 사람이 터덜터덜
걷듯이.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