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는 물론이고 대개의 일에 대하여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때
구 진행이 원활이 이루어 진다. 그런데 이 냉정함에는 성격이 다른
두 종류가 존재한다. 하나는 정신 활동이 쇠퇴했기 때문에 생기는
냉정함이다. 어떤 일에든 무관심하고 대부분의 일은 자신과 동떨어진
별개의 것으로 느끼지 때문에 겉에서 보기에는 매우 냉정한 듯 보인다.
또 하나는 자신의 충동과 욕망을 극복함으로써 얻은 냉정함이다.
이 냉정함을 가진 사람은 정획히 대차가 가능하고 대부분의 것에 이해를
표하며 일종의 쾌활함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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