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

호마새 이야기.

별관신사 2015. 10. 28. 05:23

하늘 아득히 높은 곳에 호마새가 살고 있다..호마새는 높은 하늘에서
알을 낳는다. 그러면 그 알은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너무나 높은
곳이어서 알은 며칠을 계속하여 떨어진다. 떨어지는 도중에 알은 갈라지며

새끼가 나온다. 떨어지면서 새끼의 눈은 뜨이고 날개도 돋아난다.
눈이 뜨이면 새끼는 자신이 지금 땅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한 떨어져 땅에 닿는 순간 박살이난다는 것도 안다. 그 순간 새끼는

곧 방향을 바꿔 어미새가 있는곳을 향해온 힘을 다하여올라간다.


어머니 당신을 부르나이다.
그 빛 비길 떼 없고
그 모습은 은혜로워
믿는자의 가슴을 넘치게 하나니
새로운 빛깔로 빛은 퍼지고
천만의 달마져도 넘어서
그 빛 안개와도 같아
내 생명이 환희에 떠나니


신앙의 옷을 입고
지혜의 깊은 물에
그대여 젖어라
영원히 편안하게


라마크리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