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이 바로 그의 운명이다. 왜나하면 그의 욕망이 바로
그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의지가 곧 그의 행위이며
그의 행위가 곧 그가 받게 될 결과이다.
그것이 좋은 것이던 나쁜것이든 인간은 그가 집착하는 욕망에
따라 행동한다. 죽음 다음에 그는 그가 한 행위들의 미묘한
인상을 마음에 지니고서 다음 세상으로 간다.
그리고 그의 행위들의 수확을 그곳에서 거둔 다음에 그는 이
행위의 세계로 다시 돌아 온다. 이와같이 욕망을 가진 자는
환생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브리하다라나카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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