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21일의 명상

별관신사 2012. 11. 12. 23:48

그대는 꽃을 햇빛이 비치지 않고 바람이 불지 않는 방안에 숨겨두고서

그 꽃을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대는 그 꽃을

죽이고 있다 그대는 살인자가 되고 있다 물론 그 의도는 좋다


그 꽃을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바깥에는 바람이 불고 비가 너무 많이

오고 태양이 너무 강렬하여 그대는 그 가냘픈 봉오리를 보호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대는 그것을 그대의 침실에 숨기고 모든


창들을 닫아 둔다면 그것은 꽃으로 피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한것이

다 그러나 그 꽃은 죽고 말 것이다 꽃은 오직 태양을 받을때 피어 날

수 있고 오직 바람속에서 춤출수 있을때 피어날 수 있고 오직 빗줄기


를 즐길수 있을때 피어 날 수 있고 별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을 때

피어날 수 있다 꽃은 전체에 속해 있다 꽃은 오직 전체속으로 깊이

뿌리를 내릴때 활짝 피어 날 수 있다 인간은 봉오리로 남아있다


그의 지복은 그가 너무 안전을 염려하고 위험과 모험을 두려워하는

단순한 이유로 인해 아직 피지못한 봉오리로 남아있다 그는 어떤

경계속에 그 자신을 가두고 방어벽속에 그 자신을 폐쇠시킨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죄수로 전락한 경위이다 안정되어 있지 않을

때 진정한 삶이 될 수 있고 위험이 있을때 진정으로 살아 있을수

있다 진정한 삶을 위한 다름 방법은 없다 그러나 안전이라는 미명


아래 우리는 꽃필수 있는 모든 기회를 잃어버린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놓친다 만약 우리가 위험을 받아

들이고 그 속으로 들어가 그것을 기뻐하고 그것을 하나의 모험으로


만든다면 그떄 삶은 지복이 된다 오직 이러한 모험적인 영혼만이

신을 안다 나는 모험을 용기를 위험을 가르친다 나는 살아 있음을

가르친다


<오쇼의 아침명상에서>

'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일의 명상  (0) 2012.11.12
22일의명상  (0) 2012.11.12
20일의명상  (0) 2012.11.12
19일의명상  (0) 2012.11.12
18일의명상  (0)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