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7월 22일

별관신사 2014. 8. 8. 03:25
이스라엘의 잠언 작가는 말하고 있다. <사람이 자기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운명이라(전도서 3:22)> 이 말은 그 옛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진정 진실이며, 인간의 창조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묘사인 창세기 3:19에서 이미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애석한 것은, 현대인의 대다수에게 있어서 이 기쁨이 오직
일함으로써만 주어지고, 그 이외에는 기쁨이 솟아나는 어떠한 원천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음의 예는 둘다 옳다고는 할 수 없다. 첫째,
일하는 일이 없이 지상의 행복을 구하는 것. 이것은 대체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다음으로 옳지 못한 것은, 노동에 의해서만 행복을 발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일하도록 길들여져서 강제적으로 사역을 당하는
가축의 생활일 따름이다. 아무리 잘 다루어지고 있는 경우라도 저 짐을 실은
짐승들의 슬픈 듯한 눈을 보라. 그리고 나서, 당신이나 당신 가족의 운명이
그렇게 되어도 좋은가 아닌가를 생각해 보라. 동포교회 찬미가 1035번, 67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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