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쥐의 청각 사막의 모든 동물들이 그러하듯이 북아메리카산 캥거루쥐는 극도로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다. 캥거루쥐의 커다란 고막은 올빼미의 내려 덮치는 날개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소리를 매우 효과적으로 증폭시킨다. 冊 속의 冊 2014.10.18
나그네쥐의 가족 계획 나그네쥐들은 4년마다 한번씩 수백만 마리가 줄을 지어 노르웨이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는다. 그렇게 하여 지나치게 늘어난 종족의 수를 줄여 식량의 부족을 막고 안전하게 종족을 유지한다. 冊 속의 冊 2014.10.18
아침 이슬을 먹고 사는 쥐 호주산 쥐는 굴 앞에 작은 조약돌을 쌓아 물을 얻는다. 매일 아침 문 앞에 배달되는 우유처럼 일용할 물이 굴 앞 조약돌 더미에 아침 이슬의 형태로 쥐들에게 배달된다. 冊 속의 冊 2014.10.17
주머니쥐 이야기 동물의 세계에는 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맞서 싸우는 동물이 있는가 하면, 꼬리를 감추고 줄행랑을 치는 동물도 있다. 그러나 미국산 유대류에 속하는 주머니쥐는 위험에 처했을 때 실신해서 죽은 척하는데, 이때 주머니쥐의 몸은 강철만큼이나 뻣뻣해진다. 당황한 공.. 冊 속의 冊 2014.10.17
흡혈 박쥐 흡혈 박쥐는 이름처럼 악하지 않다. 먹이의 목을 찔러서 피를 빨아먹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피가 날 때까지 이빨로 피부를 천천히 긁어낸다. 그러나 너무 부드럽게 긁어내기 때문에, 만일 그 먹이가 잠자고 있는 동안이라면 흡혈 박쥐가 피를 빨아먹을 때까지도 일어나지 않.. 冊 속의 冊 2014.10.17
작은 고추가 맵다 뒤쥐는 세계에서 가장 적고, 가장 사나운 포유동물이다. shrewish라는 단어는 시끄럽고 바가지 긁는 여자를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적절한 단어이다. 싸움을 좋아하는 이 뒤쥐의 길이는 5cm이며, 니켈(미국 통화 단위(5센트))동전의 무게밖에 안 되는데 뒤쥐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포유동물이.. 冊 속의 冊 2014.10.16
날아다니는 다람쥐 박쥐는 날 수있는 유일한 포유류이다. 날아다니는 다람쥐라고도 불리는 박쥐는 사실상 주머니쥐가 할 수 있을 정도, 즉 단거리 정도 미끄러지듯이 빠르게 움직일 뿐이다. 冊 속의 冊 2014.10.16
박쥐의 레이다 아주 캄캄한 밤이라 해도 박쥐는 쉽게 날아다니고 우리가 전혀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벌레도 채어간다. 박쥐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배는 안개나 어둠 속을 헤쳐갈 때 무선 신호를 보내 지형을 파악하는데, 박쥐도 그 비슷한 레이다를 가지고 있다. 박쥐는 공중을 날 때 입으로 1초에 30-.. 冊 속의 冊 2014.10.16
거북은 200년 이상 산다 거북은 동물의 왕국에서 가장 느린 생물이지만, 스피드이 부족은 장수한다는 장점으로 인해 그 결함을 상쇄될 수 있다. 거북은 오늘날의 대부분의 동물보다 훨씬 이전에 지상에 번성했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바다거북은 20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어떤 거북은 300년 이상을 살.. 冊 속의 冊 201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