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관찰자가 관찰되는 자라는 걸 그가 깨닫지 못했다면 만일 관찰자가 관찰되는 자라는 걸 그가 깨닫지 못했다면, 관찰자 쪽의 어떠한 움직임도 단지 또 다른 일련의 이미지를 만들 뿐이며 그리고 그는 다시 그것들 속에 갇힐 따름이다. 그러나 관찰자가 관찰되는 자라는 사실을 관찰자가 알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나아..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9
당신은 자문할는지 모른다 당신은 자문할는지 모른다-그 해답을 얻으려고 하는 실재는 그럼 누구인가? 그리고 알려고 하는 실재는 누구인가? 만일 그 실재가 의식의 일부, 생각의 일부라면, 해답을 찾는건 불가능하다. 그것이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앎의 상태일 따름이다. 그러나 그 앎의 상태 속에 여전히 <나는 ..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9
관찰자와 마찬가지로 관찰자와 마찬가지로, 한 이미지는 그의 주위와 그의 속에 있는 다른 이미지들을 보면서 <나는 이 이미지를 좋아해, 나는 이걸 간직할 거야>라고 말하거나 <나는 그 이미지를 싫어하니까 그걸 버려야겠어>라고 말하지만, 그러나 관찰자 자신이 여러 가지 다른 이미지들에 대한 반..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8
나와 함께 좀더 가주시기 바란다. 나와 함께 좀더 가주시기 바란다. 문제가 한결 복잡하고 미묘할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그것을 계속 구명해 보도록 해보자. 내가 당신에 관한 또는 어떤 것에 관한 이미지를 만들 때, 나는 그 이미지를 볼 수 있으며, 그래서 이미지와 그 이미지를 보는 자가 있게 된다. 예컨대 내가 붉은 셔..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7
이러한 시공의 간격 없이, 어떤 사람 자신과 그가 두려워하는 것 이러한 시공의 간격 없이, 어떤 사람 자신과 그가 두려워하는 것 사이의 간격이 없이 모든 문제를 만날 수 있는가? 그것은 관찰자가 아무 연속성도 갖고 있지 않을 때에만 가능한데, 그 관찰자란 이미지 건조자이고, 기억과 생각의 퇴적이며, 여러 추상의 묶음인 것이다. 당신이 하늘의 별..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5
그런데 당신이 어떤 문제에 쏟는 주의력 바로 그것이 문제를 푸는 에너지이다 그런데 당신이 어떤 문제에 쏟는 주의력 바로 그것이 문제를 푸는 에너지이다. 당신이 당신의 완전한 주의력을 기울일 때-즉 당신 속의 모든 것을 기울일 때-거기엔 관찰자가 없다. 거기엔 순전한 에너지로서의 주의 상태가 있을 뿐이며, 그 순전한 에너지가 총명의 가장 높은 형태이다. ..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3
오랫동안 같이 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오랫동안 같이 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그것이 그들의 진정한 관계를 막는다. 만일 우리가 관계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협력이 가능하지만 그러나 이미지나 상징 또는 이념적 생각들을 통해서는 협동할 수 없다. 서로의 참된 관계를 이해할 때에만 사랑의 가능성은..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3
아무 선입견, 아무 이미지 없이 볼 때에만 아무 선입견, 아무 이미지 없이 볼 때에만 우리는 삶 속의 어떤 것과 직접적인 접촉을 할 수 있다. 우리의 모든 관계는 실로 상상적이다-즉 생각에 의해 형성된 이미지에 기초해 있다. 만일 내가 당신에 관한 이미지를 갖고 있고 또 당신은 나에 대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우리는 있는 그..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2
아름다움은 관찰자와 관찰되는 것의 전적인 포기에 있으며 아름다움은 관찰자와 관찰되는 것의 전적인 포기에 있으며, 자기포기는 와전한 엄격함이 있을 때에만 가능한데-이 엄격함이란 성직자의 그것처럼 가혹함, 제재, 규칙 및 순종이 아니고, 옷, 생각, 음식 및 행위의 엄격함도 아니며, 완전한 겸손인 완전히 순진하게 되는 엄격함을 말한다. ..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1
완전한 자기포기와 함께 나무나 별 또는 번쩍이는 강물을 완전한 자기포기와 함께 나무나 별 또는 번쩍이는 강물을 보는 마음만이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알며, 그리고 우리가 정말 보고 있을 때 우리는 사랑의 상태에 있다. 우리는 흔히 비교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알거나 혹은 사람이 짜 맞춰 놓은 생각을 통해서 아는데, 이것은 우리가 아름다.. 크리슈나무르티. 201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