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관신사 玄潭의 블로그입니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행동이라도 무엇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은 비열하고 탐욕적이다. 누구를 위헤서든 어떤일을 위해서든 그것이 실패했을 때에는 상대 혹은 상황 그 그 어떤것의 탓으로 돌리려는 마음이 생기고 순조롭게 진행 되었을 때는 자신의 실력 덕분이였다는 자만심이 싹트기 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약 4분의 3은 공포심에서 태어난다. 공포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체험한적이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서도 여전히 힘들어 한다. 하물며 그것은 아직 체험하지 않은 것 마져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그러나 사실 공포심의 정체라는 것은 현재 자신의 마음 상태가 어떠..

주변이나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마다 고개를 들이 밀면 결국에는 공허해질 뿐이다. 역으로 자신의 공허함을 어떻게든 채우기 위해 닥치는 대로 수많은 일에 간섭하는 사람도 있다. 호기심은 자신의 능력을 꽃피우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세상의 모든 일들을 보..

자기 현시욕. 말하자면 자신을 내세우는 자시만이 특별히 주목받고자 하는 욕망이다. 모임에 참석하면 이것이 또렷이 보인다. 어떤 이는 이야기나 풍부한 화젯거리로 또 어떤이는 기발한 의상으로 어떤이는 넓은 인맥으로 또 다른 이는 자신의 고립으로 각자 자신만이 주목받기를 원한..

마음이 불쾌히지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자신이 이룬것 자신이 창조한 것이 사람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 이다. 자신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고 여겨 언짢아 하는 노인이 있는가 하면 빛나는 청춘의 한 가운데 있으면서 사회속에서 생산적 존재..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길 원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성실하고 확고하게 대답하라. 지금까지 자신이 진실로 사랑한 것은 무엇이였는가? 자신의 영혼이 더 높은 차원을 향하도록 이끌어 준것은 무엇이였는가?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기쁨을 안..

모든 일은 어떻게든 해석이 가능하다. 좋은 일 나쁜일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다. 좋다 나쁘다 도움이 된다. 해가 된다. 훌륭하다 추악하다. ..... 그 어떤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이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해석을 하는 순간부터는 그 해석 속에 자신을 밀어 넣..

자기 자신을 믿는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사람은 오히려 타인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그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취해있는 나르시스트 이거나 자기애로 인해 자기 인식이 상당히 안이해진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유약한 존재인지 대부분의 사람이 ..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는 너그러우면서도 타인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어째서 이같은 일이 일어나는가? 스스로를 볼 때는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는 반면 타인을 볼때는 너무 먼 거리에서 윤곽만 어렴풋이 보기 때문이다. 이 거리를 반대로 두고 차분히 타인을 관찰하면 ..

과거에는 틀림없는 진실이라 생각했던것이 지금은 잘못된 것으로 여겨진다. 과거에는 이것만큼은 자신의 신조라고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같은 변화를 자신이 어려서 깊이가 없어서 세상을 몰라서라는 이유로 그져 묻어두지 말라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