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도가 이쪽 저쪽 어디에나. 큰 도가 이쪽 저쪽 어디에나 남쳐 있음이여 온갖것 이에 의지하고 살아가더라도 이를 마다하지 않고 일을 이루고도 자기 이름을 드러내지 않습니다온갖것 옷 입히고 먹이나 그 주인 노릇하려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욕심이 없으니 이름하여 작음이라 하겠습니다 오갖 것 다 모여드나 주..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자기를 아는것이 밝음. 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 자기를 아는 것은 밝음 입니다 남을 이김이 힘있음 이라면 자기를 이김은 정말로 강함입니다 족하기를 아는 것이 부함입니다 상행하는 것이 뜻 있음입니다 제 자리를 잃지 않음이 영원입니다죽으나 멸망하지 않는 것이 수를 누리는 것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에..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다듬지 않은 통나무처럼. 도는 영원한 실재 이름 붙일 수 없는 무엇 다듬지 않은 통나무처럼 비록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이를 다스릴자 세상에 없습니다 임금이나 제후가 이를 지킬 줄 알면 모든 것이 저절로 순복할 것이요 하늘과 땅이 서로 합하여 감로를 내릴 것이요 명령하지 않아도 백성이 스스로 고르게 될 ..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무기는 상서롭지 못한것. 훌륭하다는 무기는 상서롭지 못한 물건 사람이 모두 싫어 합니다 그러므로 도의 사람은 이런것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군자가 평소에는 왼쪽을 귀히 여기고 용병때는 오른쪽을 귀히 여깁니다 무기는 상서롭지 못한 물건군자가 쓸것이 못됩니다 할 수 없이 써야 할 경우 조용함과 답답함을..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군사가 주둔하던 곳엔 가시엉컹퀴가. 도로써 군주를 보좌하는 사람은 무력을 써서 세상에 군림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무력을 쓰면 반드시 그 대가가 돌아오게 마련이어서 군사가 주둔하던 곳엔 가시엉컹퀴가 자라나고 큰 전쟁 뒤에는 반드시 흉년이 따르게 됩니다.훌륭한 사람은 목적만 이룬다음 그만 둘 줄 알고 감..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세상은 신령한 기물. 세상을 휘어잡고 그것을 위해 뭔가 해 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 내가 보건데 필경 성공하지 못하고 맙니다. 세상은 신령한 기물 거기다가 함부로 뭘 하겠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가 함부로 뭘 하겠다고 하는 사람 그것을 망치고 그것을 휘어잡으려는 사람 그것을 잃고 말 것입니다. 그..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남성다움을 알면서 여성다움을.... 남성다움을 알면서 여성다움을 유지 하십시요 세상의 협곡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협곡이 되면 영원한 덕에서 떠나지 않고 갓난 아기의 상태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흰것을 알면서 검은 것을 유지하십시오 세상의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세상의 본보기가 되면 영원한 덕에서 어긋나지 않..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정말로 잘하는 사람은. 정말로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은 달린 자국을 남기지 않습니다 정말로 잘하는 말에는 흠이나 티가 없습니다. 정말로 걔산을 잘하는 사람에겐 계산기가 필요 없습니다 정말로 잘 닫힌 문은 빗장이 없어도 열리지 않습니다 정말로 잘 맺어진 매듭은 졸라배지 않아도 풀리지 않습니다 그러..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 입니다조용한 것은 조급한 것의 주인입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하루 종일 다닐 지라도 짐수레를 떠나지 않습니다 화려한 경관이 있을 지라도 의연하고 초연할 뿐입니다 만대의 전차를 가진 나라의 임금이 어찌 세상에서 가볍게 처신할 수 있겠습니까 가볍.. 老子의 道德經, 2012.11.12
나는 그 이름을 모릅니다. 분화되지 않는 완전한 무엇 하늘과 땅보다 먼져 있었습니다 소리도 없고 형체도 없고 무엇에 의존하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고 두루 편만하여 계속 움직이나 없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가히 세상의 어머니라 하겠습니다 나는 그 이름을 모릅니다 그져 도라 불러 봅니다 그태여 형용하라 한.. 老子의 道德經,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