舍己어든 毋處其疑하라 處其疑하면 卽所舍之志多愧矣리라
사기 무처기의 처기의 즉소사지지다괴이
施人커든 毋責其報하라 責其報하면 倂所施之心俱非矣니라
시인 무책기보 책기보 병소시지심구비의
자기를 바쳐 일하기로 한 곳에는 그 의심을 두지 말라.
의심을 두게 되면 자신을 바친 마음에 부끄러움이 많아진다.
남에게 베풀었으면 그 보답을 헤아리지 말라.
보답을 헤아리게 되면 베풀어 준 마음까지 함께 그르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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