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가고 또 가니
그대와는 생 이별이라
서로 떨어져 만여리
각각 하늘의 한 쪽 끝에 있네
길이 험하고 또 머니
서로 만남을 어찌 가히 기약하리요
호마는 북풍을 그리워하고
월조는 남쪽가지에 둥지 트누나
떨어진 거리가 날마다 떨어지니
여위어 옷의 띠가 날마다 느슨해 지누나
뜬구름이 햇볕을 가리듯
떠난 사람은 돌아올 생각을 않네
그대 생각에 이 몸은 늙어가고
세월은 홀연히 흘러 이미 늧었도다
바림받을지라도 다시 말하지 않으리니
그대는 노력하여 찬반을 더하시옵소서.
작자미상.
그대와는 생 이별이라
서로 떨어져 만여리
각각 하늘의 한 쪽 끝에 있네
길이 험하고 또 머니
서로 만남을 어찌 가히 기약하리요
호마는 북풍을 그리워하고
월조는 남쪽가지에 둥지 트누나
떨어진 거리가 날마다 떨어지니
여위어 옷의 띠가 날마다 느슨해 지누나
뜬구름이 햇볕을 가리듯
떠난 사람은 돌아올 생각을 않네
그대 생각에 이 몸은 늙어가고
세월은 홀연히 흘러 이미 늧었도다
바림받을지라도 다시 말하지 않으리니
그대는 노력하여 찬반을 더하시옵소서.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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