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이토스

그대는 끊임없이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별관신사 2021. 1. 5. 06:49

사람들은 그대에게 일관성을 기대한다.

그리고 숨은 조화는 사회의 일부가 아니다.

그것은 우주의 일부이지 사회에 속하지

 

않는다. 사회는 인위적인 현상이다.

사회는 모든것이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을

근거로 한다. 사회는 부동의 도덕과 율법을

 

만들었다. 마치 모든것이 변하지 않는 것

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똑같은 도덕율이

수천년 동안 지속된다. 모든 것이 변하는데

 

도덕은 변함없이 유지된다. 모든것이 끊임

없이 변화하는데 소위 도덕주의자들은

계속 똑같은 설교를 늘어 놓는다.

 

그들의 설교는 시대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다. 그들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일관성을

맹목적으로 유지한다. 이렇게 시대와

 

어긋나는 일이 계속된다. 모하메드 시대에

 

아라비아 지역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네배나

더 많았다. 전사였던 아라비아인들은 끊임

없이 전쟁을 하면서 서로를 살육했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았다.

그래서 여자들은 네배나 더 많은 숫자가

살아 남을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여자가 네배나 더 많은 사회가

도덕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리라는 것은 짐작

할 수 있는 일이다. 많은 문제가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모하메드는 남자 한명이

네명의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율법을

만들었다. 그리고 모하메드인들은 지금도

 

이 율법을 따르고 있다. 이제 그것은 추한

율법이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일관성 있게

코란을 따른다고 말한다.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이제는

여자가 남자보다 네배나 더 많은 상황이

아니다. 그런데 그들은 아직도 그 율법을

 

따른다.  특정한 역사적 상황에서 지혜로운

방편이였던 율법이 이제는 추해졌다.

너무나 추한 일이다. 그러나 모하메드 교인

 

들은 그 낡아 빠진 율법을 따를 것이다. 그들은

완고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변할 수가

없다. 다시 모하메드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는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모하메드교인들은 아주 교활하다.

그들은 다른 예언자들이 올 수 있는 문을

 

완전히 닫아 버렸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예언자들이 와서 무엇인가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모하메드를 마지막

 

예언자로 선포했다.이제는 모하메드 자신이

오기를 원한다 해도 올 수 없다. 모하메드

교인들은 문을 닫아 걸었다. 항상 이런 식이다.

 

도덕주의자들은 항상 문을 닫아 건다. 새로운

예언자가 오면 문제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예언자는 낡은 규범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 순간을 산다. 그는 자기만의

고유한 규범을 가질 것이며 지금이 이 현실에

대응할 것이다. 그가 과거를 고수할 것이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는가? 아무런 보장도 없다.

그래서 도덕주의라는 전통은 문을 닫아 버린다.

 

                                       헤라클레이토스 강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