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그대는 자신의 주인이 되라.

별관신사 2012. 11. 18. 13:10

 

붓다는 자기를 찿아오는 사람들이 결국 자기의 노예가 되는 것을 알았다.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그 누구를 지배하려는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항상 일어났다. 그래서 그가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 말이

바로 이것이다. "그대 자신을 빛으로 삼아라" 그가 죽음에 이르기직전에 아난다는 이렇
게 물었다. "이제 당신께서 돌아가시고 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때 붓다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사라지는 것이 그대를 위해서 좋다. 이제 그대 자신을 빛으로

삼아라 나에 대해서는 잊어버려라. 내가 사라지는 것이 그대에게 훨씬 자유롭다."
남을 지배할려는 사람들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대를 노예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악이다. 자신의 주인 자신의 마스터가 된 사람만이 진정으로 그대를

도울 수가 있다. 그때 그대는 자신의 마스터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스승이다.

 진정한 스승은 때가 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대를 향한 자신의 영향력을 없애
버린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