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단지 마음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만 갖고서 태어난다. 그래서 어린
아이가 사회속에서 자라지 않으면 그는 단지 육체만 갖게 된다. 마음없이
말이다. 그는 어떤 언어도 사용할 수 없다. 그는 한마리의 짐승일 뿐이다.
오직 느낌만이 있을 뿐이며 그 느낌마져 인식하지 못한다. 사회는 그대 마음
작용의 능력을 훈련시킨다. 사회는 그대에게 마음을 준다. 힌두교도와 회교
도가 다른 마음을 갖고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그들은 똑같은 인간이지만
마음의 작용방식이 다르다. 태어난 뒤로부터 그렇게 훈련받은 것이다.
사회가 다르면 그 사회의 구성원의 마음도 달라진다. 그들은 다른 목표를
갖도록 훈련된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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