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진보(古文眞寶)

금릉주사유별(金陵酒肆留別) 이백

별관신사 2012. 11. 16. 00:45

바람은 버들 꽃을 날려 술집가득 향기롭고
옿희는 술을 걸러 가지고 손님을 불러 맛보게 한다.
금릉의 젊은이 들이 나를 배웅하려 와서
가려고 하나 가지 못하고 각각 술잔을 다 들이키는구나
청컨데 그대는 시험삼아 동으로 흐르는 물에 물어보라
석별의 뜻이 물에 견주어 누가 더 짧고 긴가를.

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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