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까씨> 그러면 고따마 존자여 이 유미죽을 저는 누구에게
드려야 합니까?
15.<세존> 바라문이여 신들의세계 악마들의 세계 하느님들의
세계 성직자들과 수행자들의 후예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
의 세계에서 여래와 그의 제자를 빼 놓고는 아무도 그 유미
죽을 먹고 소화시킬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라문이여
이 죽은 생물이 없는 물에 버리십시오.
16. 그래서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는 그 유미죽을 생물이 없는
물속에 쏟아 버렸다. 그런데 그 유미죽은 물속에 버려지자
말자 부글 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을 내 품었다.
마치 온종일 뙤약볕에 달구어진 호미날을 물속에 던지자
부글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이 이는 것과 같았다.
이때 까씨 바라드와자는 모골이 송연하여 두려워 떨면서
세존의 곁에 다가섰다. 그리고 세존의 두 발에 머리를 조아리
며 여쭈었다.
17. <까씨> 고타마 존자여 훌륭하십니다.존자 고따마여 훌륭하
십니다. 존자 고따마여 마치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듯이
가려진 것을 열어 보이듯 어리석은 자에게 길을 가리켜 주듯
이 눈을 갖춘자는 형상을 보라고 어둠속에 등불을 가져 오듯이
존자 고따마 께서는 이와같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진리를 밝
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세존이신 고따마께 귀의합니다
또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또한 그 수행승의 참모임에 귀의
합니다. 저는 고따마 앞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겠습니다.
18. 이렇게 해서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는 부처님 앞에서 출가
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그 후 홀로 떨어져서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였다. 그는 오래지 않아 훌륭한 가문의 자제
들이 그러기 위해 올바로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하듯이
위 없이 청정한 삶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깨달아 성취했다.
그 태어남은 부서지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다. 해야할 일을
다 마치고 도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알았다.
머침내 존자 까씨 바라드와자는 거룩한 님 가운데 함분이
되었다.
까씨 바라드와자의 경 끝.
드려야 합니까?
15.<세존> 바라문이여 신들의세계 악마들의 세계 하느님들의
세계 성직자들과 수행자들의 후예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
의 세계에서 여래와 그의 제자를 빼 놓고는 아무도 그 유미
죽을 먹고 소화시킬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라문이여
이 죽은 생물이 없는 물에 버리십시오.
16. 그래서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는 그 유미죽을 생물이 없는
물속에 쏟아 버렸다. 그런데 그 유미죽은 물속에 버려지자
말자 부글 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을 내 품었다.
마치 온종일 뙤약볕에 달구어진 호미날을 물속에 던지자
부글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이 이는 것과 같았다.
이때 까씨 바라드와자는 모골이 송연하여 두려워 떨면서
세존의 곁에 다가섰다. 그리고 세존의 두 발에 머리를 조아리
며 여쭈었다.
17. <까씨> 고타마 존자여 훌륭하십니다.존자 고따마여 훌륭하
십니다. 존자 고따마여 마치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듯이
가려진 것을 열어 보이듯 어리석은 자에게 길을 가리켜 주듯
이 눈을 갖춘자는 형상을 보라고 어둠속에 등불을 가져 오듯이
존자 고따마 께서는 이와같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진리를 밝
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세존이신 고따마께 귀의합니다
또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또한 그 수행승의 참모임에 귀의
합니다. 저는 고따마 앞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겠습니다.
18. 이렇게 해서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는 부처님 앞에서 출가
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그 후 홀로 떨어져서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였다. 그는 오래지 않아 훌륭한 가문의 자제
들이 그러기 위해 올바로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하듯이
위 없이 청정한 삶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깨달아 성취했다.
그 태어남은 부서지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다. 해야할 일을
다 마치고 도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알았다.
머침내 존자 까씨 바라드와자는 거룩한 님 가운데 함분이
되었다.
까씨 바라드와자의 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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