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시.

깨달음의 노래 . 경허.

별관신사 2015. 3. 16. 15:37

콧구멍이 없다는 사람의 말을

문득 듣고서

온 세상이 바로 내 집이라는 것을

홀연히 깨쳤네

아 이 유월의 연암산 밑을 휘도는 길이여

들에 사는 사람은 일어 없어

홀로 노래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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