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나는 그런식으로 모든 걸음과 함께...

별관신사 2017. 10. 24. 17:19

나는 그런식으로 모든 걸음과 함께 모든 소리와 함께

모든 맛과 함께 존재했다. 그 정신으로 수행하는 것은

내게 명상의 매 순간마다 충만감과 신속한 주의력을


가져다 주었다. 그것을 통해 내 자아의 분열된 조각

들이 하나로 합쳐졌다. 나는 더이상 현재의 순간을

과거에 일어난 일과 비교하려는 유혹에 시달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것이 만약 이것이 나의 첫번째

호홉이라면 과거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리고 만약

이것이 나의 마지막 호흡이라면 나중에 더 좋은


일이 일어나리라는 희망에 빠져서 호흡에 완전한

주의를 기울이는 걸 미룰순 없었다. 나는 판단을 하

면서 현재를 경험하는 쪽으로 그다지 기울지 않게


되었다. 과거나 미래로 데려가지 않는다면 지금 통과

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아름답고 강력한 수행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삶의 방식이고 죽음의 방식이다.


                                       무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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