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나비. 세뮤얼 콜리지.

별관신사 2015. 11. 18. 08:56

옛날의 그리스 사람들은 나비를

영혼의 아름다운 상징으로 또한 유일한 이름으로 택했다

그것도 죽어야 하는 삶의 노예같은 노역으로 부터 벗어난

영혼의 이름으로 택했거니 이 흙으로 빗은 육신 속에서

우리의 삶은 파충류에서 삶과도 같아 참으로 수고롭고 번거로우며

야단스럽게 움직이지만 속도는 볼 품이 없다.

먹기 위해 많은 것을 해치고 죽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