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유랑자의 이별. 스콧.

별관신사 2015. 11. 17. 07:04

슬픈것은 그대의 운명 아름다운 처녀여

슬픈것은 그대의 운명

가시를 꺽어 그대의 이마를 꾸미고

술을 찿아서 약초를 짠다

빛나는 눈에 용사와 같은 허리며

장식의 푸른 깃털에

나사 천으로 지은 초록 색 더불릿 상의

그대는 내게 관해 이 이상 알지 못한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내게 관해 이 이상 알지 못한다.

이 아침은 상쾌한 6월이 아닌가

장미는 웃으며 봉우리를 자라게 한다

하지만 겨울 눈 속에서 그것이 피지 않는 한

우리 두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하리

그렇게 말하며 그는 말머리를 돌려서

강기슭 향하고 서는

손잡이 끈을 휘두르고 말했다

잘있거라 영원히

사랑하는 이여

잘있거라 영원히

'世界의 名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실과 공간의 시간. 세뮤얼 콜리지.  (0) 2015.11.19
나비. 세뮤얼 콜리지.  (0) 2015.11.18
잠이 내 혼을 막았다. 워즈워스.  (0) 2015.11.16
초원의 빛. 위즈워스.  (0) 2015.11.14
수선화. 워즈워스.  (0) 201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