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존재가 몽땅 탐욕 덩어리여서.....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이 탐욕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불행히도 우리들은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 라는
우월한 실체가 통제하고 군림하는 투사가 있다. 나에게는 그 과정이

파괴적이다. 그것은 하나의 환각이고 우리들은 왜 우리가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안다. 나는 존속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높은 요소와 낮은 요소로
나눈다. 만일 나를 조작하는 탐욕이 아니라 철저한 탐욕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전혀 다른 작용이 활동하는 것이고 다른 문제가
대두된다. 그 문제는 창조적이고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무엇이 된다거나
나를 지배하는 의식이 없어진다. 만일 창조적이 되고 싶다면 우리들은

그 경지에 도달해야만 한다. 그 상태에서는 노력을 하는자가 없어진다.



크리슈나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