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대중이란 그대와 나 그리고 다른 사람이다.

별관신사 2013. 11. 24. 03:27

그대와 나와 다른 사람이 어떤 말에 의해 최면에 걸려 있으면 우리는 대중이 되고
그것은 여전히 추상이다. 말이 추상이기 때문이다. 대중의 행동은 환영이다.
이 행동은 사실은 우리가 혼란스럽고 절망한 나머지 받아들이는 몇몇 사람의

행동을 관념화 한 것이다. 혼란스럽고 절망해서 정치가나 종교가 가운데 한 사람
을 우리의 지도자로 선택하지만 그들 또한 우리가 선택한 사람이기 때문에 혼란과
절망속에 있는게 당연하다. 그들은 어딘가 확고하고 다 알고 있다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혼란한 자들의 지도자이므로 실재로는 그들도똑같이 혼란한 자들일게
틀림없다. 아니면 지도자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끄는 자와 따르는 자가 다
같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알게 모르게 어떤 패턴이나 이념을 따르는 것은

더 많은 갈등과 불행의 원인이 된다.



크리슈나 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