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들은 번민속에 있지 않는다. 고통은 단지 하나의 돌연한 사건으로 보인다
그들은 그것을 극복한다. 그리고 짐으로 느끼지 않는다. 그것은 마음의 상처같은
것이 될 수 없다. 잊혀지고 용서된다. 그것은 과거속에 묻혀 버린다. 결코 미래로
투사되지 않는다. 고통이 지속적일 때 상처가 되고 돌발적인 것이 아니고 본질
적인 것이어서 마치 고통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그때가 문제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는 오직 인간의 마음에서만 일어난다. 나무는 번민속에 있지
않다. 그것에는 어떤 고뇌도 없다. 그들에게 죽음이 없는 것도 아니다. 죽음을
일어난다. 그러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통스러운 경험이 없는것도 아니다.
그런것들이 거기에도 있다. 그러나 그것들이 삶 자체는 아니다. 단지 주변에서
일어났다가 저절로 사라질 뿐이다. 그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삶은 여전히 축제로
남아있다. 나무는 계속 축제속에 있다. 죽음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한번 일어난다. 그것은 질질 끌지 않는다. 인간을 제와하고 모든것이 축제속에
있다. 오직 인간만이 지겨워한다. 지루함이란 인간만의 현상이다.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분명 어떤것이 잘못되었다.
탄트라비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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