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마음은 절대로 평화로울 수가 없다.

별관신사 2019. 2. 23. 07:55

평화는 무심이다. 마음은 절대로 평화와 고요를 모른다.

마음의 본성 자체가 긴장되어있고 소란 스럽다.

마음은 결코 투명해질 수 없다.


마음은 명료하지 않다. 마음은 그 본질상 혼란스럽고

모호하다. 투명성은 마음이 없어야만 가능하다.

마음이 없어야만 평화와 침묵이 가능하다.


그러니 고요한 마음을 얻으려고 하지 말라. 만일 그런

마음을 얻으려고 한다면 그대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