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를 성취하고자 행위를 멈추려고 애쓸때
바로 그 노력이 행위로 가득 채우나니
이쪽 저쪽 어느 한 극단에 머물러 있는 한
결코 그 하나를 알지 못하리라
그 하나 속에 살지 않는 자는
행위와 무위를
모두 이루지 못하리라.
止動歸止 지동귀지
止更彌動 지갱미동
唯滯兩邊 유체양변
寧知一種 녕지일종
一種不通 일종불통
兩處失功 양처실공
무위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 왜냐하면 노력은 행위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무위가 도려고 노력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를 어쩌면 좋다는 말인가?
전체적으로 행위하라. 그러면 무위가 따라온다.
무위는 그림자 처럼 따라 온다.완벽하게 생각에만
열중하라. 그러면 무념이 찿아 온다.
그대는 사념을 떨쳐버리릴 수 없다. 불완전한 상태에서
는 아무것도 떨쳐버릴 수 없다. 오직 완전함 만이
모든 것을 떨쳐버릴 수 있다.
사실 완전함 속에서는 모든것이 그 스스로 자동적으로
떨어져 나간다.
오쇼의 신심명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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