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마음의 교환. 새뮤얼 콜리지.

별관신사 2015. 11. 22. 19:43

나는 내 사랑과 마음을 교환하였다.

내 품에 그이를 품었으나

왜 그런지 나는

포를러 나뭇잎 처럼 부들부들 떨었다.

그이는 아버지의 승낙을 받으라고 했다

그이의 아버지를 만나며 나는 갈대처럼 떨었다.

의젓하게 행동하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이미 마음을 교환한 사이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