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대가 내부의 육체를 한번만 볼수 있어도....

만약 그대가 육체의 내부를 한번만 들여다 볼 수 있어도 그대는 즉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가치관을 갖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그대는 나는 육체다 라고 생각해 왔다.
왜냐하면 항상 육체의 바깓면만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대가 육체의

내부로 들어가서 안쪽면을 보게 된다면 그때는 육체가 그대는 아니다. 육체는 그대가
살고있는 집이되고 그대의 옷은 될 수 있지만 그때 자신은 아닌것이 확실하다.그때
그대는 거대한 속박에서 풀려나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이제 그대는 중력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그대는 절대적으로 자유롭다. 그대는 몸 바깥
으로도 나갈 수 있고 몸 안으로도 들어 올 수 있다. 그때 여러가지 일들이 가능해 진다.
그때 육체는 민감한 도구가 된다. 그대는 그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때 그대가

누군가를 만진다면 그대는 그대의 손 안으로 완전히 녹아들어갈 수 있다. 그때 만짐은
그대를 변형시킬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승의 만짐이다. 마스트의 만짐이란 것이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