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것 즉 신이 세계를 창조했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경이로움이다. 그러나 두번째의 것 즉 세계가
신을 창조했다는 것은 경이로움 중의 경이로움이다.
첫번째 것을 믿는것도 어려운 일인데 두번째것을 믿기
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낮은 차원의 것은 높은 차원의
것에서 태어나는 일은 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마치 사람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그림은 화가의 손에서 탄생했고 그것은 놀라운 일이며
매우 훌륭한 그림이라고 우리는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가 그 화가가 그 그림으로 부터 탄생했다고
말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기적중의 기적인 것이다. 그것이
이미 그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였다면 어떻게 물질로
부터 정신이 탄생할 수 있는가? 만일 이미 씨앗속에 내포
되어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씨앗으로 부터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수 있는가? 하지만 어쨋던 예수는 둘 다
경이로운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세번째것이야 말로
가장 경이로운 일이다. 진실로 나는 이 크나큰 부가 어떻게
이 가난속에 거주하게 되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오쇼의 도마복음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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