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만일 예수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이라면 그 역시 한사람의 붓다였을 것이다.

별관신사 2013. 8. 4. 18:38

라마 카지 다와삼둡은 그렇게 평가했다. 실재로 신약성경의 예수를 보면 분명히 불교의
진리를 깊이 알고서 산상수훈(마음이 가난한 자에 복이 있나니 로 시작하는 마태복음
제5장에서 제 7장까지의말)을 가르친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삼신사상은 높은데서

낮은데로 니르바나의문지방으로부터 윤회속으로 내려오는 위대한 스승의 道와
관련된 비밀가르침들을 담고있다. 한편 낮은데서 높은데로 윤회계로부터니르바나에
이르는 과정은 다섯명의 명상하는 붓다로 상징된다. 이들 각자는 신의 보편적인

속성을 인격화한 것이다. 이 다섯 선정불 속에는 완전한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신성한
길이 담겨있다. 불성으로 다르마카야 안에서의 하나됨으로 니르바나로 인도하는 길이
거기 있다. 그것은 욕망을 버림(無慾)으로써 얻어지는 영적인 깨달음이다.

티베트 死者의 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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