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이 바로 그의 운명이다. 왜냐하면 그의 욕망이 바로 그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의지가 곧 그의 행위이며 그의 행위가 곧 그가 받게 될
결과이다. 그것이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말이다.
인간은 그가 집착하는 욕망에 따라 행동한다. 죽은 다음에 그는 그가 한 행위들의
미묘한 인상을 마음에 지니고서 다음 세상으로 간다. 그리고 그의 행위들의
수확을 그곳에서 거둔 다음에 그는 이 행위의 세계로 다시 돌아온다.
이와같이 욕망을 가진자는 환생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티벳사자의 서에서.
'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자의 서는 말한다. (0) | 2013.08.09 |
---|---|
사후세계에 나타나는 중요한 신들은 그들 자체가 인간이 가진 신적인 힘들의 표현이다. (0) | 2013.08.07 |
바르도 환영의 심리학. (0) | 2013.08.07 |
만일 예수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이라면 그 역시 한사람의 붓다였을 것이다. (0) | 2013.08.04 |
마음(眞我) (0) | 2013.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