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환생의 굴레.

별관신사 2013. 8. 7. 07:56

인간의 욕망이 바로 그의 운명이다. 왜냐하면 그의 욕망이 바로 그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의지가 곧 그의 행위이며 그의 행위가 곧 그가 받게 될
결과이다. 그것이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말이다.

인간은 그가 집착하는 욕망에 따라 행동한다. 죽은 다음에 그는 그가 한 행위들의
미묘한 인상을 마음에 지니고서 다음 세상으로 간다. 그리고 그의 행위들의
수확을 그곳에서 거둔 다음에 그는 이 행위의 세계로 다시 돌아온다.

이와같이 욕망을 가진자는 환생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티벳사자의 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