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모든것이 절대 조화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별관신사 2019. 2. 9. 02:57

圓同太虛 원동태허

도는 광막한 허공처럼 완벽하여

無欠無餘 무흠무여

남고 모지람이 없도다.


모든것이 절대조화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오직 그대만이 비틀거리고 있다. 오직 그대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으며 오직 그대만이


분열하고 있다. 만약 인간이 지상에서 모두 사라져

버린다면 아 세상은 절대 완전하고 대단히 아름다울

것이다. 거기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인간과 더불어 온다. 왜냐하면 인간이 사물을

바라보는 바로 그 방식이 틀린 방향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하나의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의식이 문제를 야기시킨다. 왜냐하면 그대는

의식인이 될 수도 있지만 또한 분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대는 의식적으로 이것을 옳고 저것은 틀렸다.


이것은 아름답고 자것은 추하다 하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만약 더욱 더 의식적이 된다면

만약 의식이 하나의 원이 된다면 그때 다시 모든 것은


안주할 것이다.


                                                        오쇼의 신심명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