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모든 인간은 별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별관신사 2013. 4. 19. 09:31

 

모든 인간은 별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그것에서 무엇을 발견하느냐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거기에 도달하는 것이다. 순례여행은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는 것 자체가 축복인 것이다. 여행의 목적은 방랑의 길을 떠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목적지에 도달하는 순간 즉시
그는 새로운 여행을 준비할 것이기 때문이다. 목적지는 준요하지 않다.
모든 목적지는 그대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데 도움을 줄 뿐이다.

움직임(movement)은 커다란 즐거움이다. 움직임을 곧 삶이기 때문이다.
움직임을 멈추는 순간 그대는 죽은것이나 다름없다. 그대는 계속개허 숨쉴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삶이라 할 수 없다.

움직임은 그대의 삶과 춤과 노래를 가져다 준다. 라빈드라나드

 타고르(rabindrannath tagore) 는 매누 이상한 시를 썻다. 그 시는 방랑하는 인간
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타고르는 신을 추구하는 사람에 있어서

신은 방랑을 위한 최고의 구실 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는 결코 신을 발견
할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방랑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그것이
신의 아름다움이다. 그대는 신을 그리워할 수 있다. 그러나 신을 발견할 수는

없다.아무도 신을 뱔견한 적이 없다. 그러므로 신을 부정하는 사람은 신이라는
허구뒤에 숨겨진 인간의 심리에 대해 깊은 이해가 없는 것이다. 그대가 신과
천국 사후의 세계를 부정한다면 그대는 곧 인간의 움직임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모른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