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모든 존재는 신성하다

별관신사 2013. 5. 11. 06:18

신성은(godliness)모든곳에 있다. 그러나 인격체로써의 유일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격체로써의 유일신에 대한 관념을 포기하는 날 우리의 모든 종교
와 그들의차별은 사라질 것이다. 그때엔 신성만이 남을 것이다.

그대는 신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신성에 기도할 수는 없다. 그대는 신
성을 즐길 수 있지만 그 신성의 주변에 사원을 만들수는 없다. 그대는 신성
과 더불어 춤추고 노래할 수 있다. 그러나 신성을 숭배할 수는 없다.

그대는 신성을 숭배할 단어를 찿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쁨의 노래는
부를 수가 있다. 그대는 전체적으로 춤을 출 수는 있다. 그 춤 속에서는
춤추는 자가 사라지고 춤만 남는다. 그것이 진정한 종교성(religiousness)

이며 감사함(gratefulness)이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