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동안 그들은 당신과 친구들은 가까워질 수가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워
져도 타인은 역시 이방인일 뿐이다. 아무리 오래 같이 살아도 상대방이 이방
인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이방인이 아닌 사람은 오직 그대 자신뿐이다. 고독 안에는 의문이 존재하지
않으며 자기를 소개할 필요도 없다. 그대는 이미 고독을 알고 있다. 다만 그
곳으로 가는 길을 잊었을 뿐이다. 그대는 항상 수많은 일에정신을 쏟고 있
으며 세상이라는 정글을 방황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잃었다. 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의문이나불만갈등이 없다. 그대와 고독은 둘이 아니다.
그대가 곧 홀로있음이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의문이나 의심이 있을 수 없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강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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