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의 위정자가 되어서 정치를 함에
있어서도 쓸데없는 권력과 자리 다툼에 에너지를
다 소비하지 말고 지배욕이 없는 정치와
소유욕이 없는 경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의 폐단이 되는 지배욕과 소유욕이
있는 한 인류사회는 착취와 약탈과 전쟁이
있을 뿐 평화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지배욕과 소유욕은 다 인위적인
것이지 자연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이 두가지 욕망은 선천적인 것도
아니요 도 본능적인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노자는 위정자가 되려면 먼져 어린
아이처럼 욕망을 깨긋이 씻어 버리고 무위자연의
정치로 나라는 다스리고 백성을 사랑하자는 것이다.
노자척학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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