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불안정한 마음은 인류와 더불어 항상 있어 왔다.

별관신사 2018. 9. 2. 16:49

불안정한 마음은 인류와 더불어 항상 있어 왔다.

철학자는 절대자를 모색하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의

인간은 멸의 존재를 동경하고 시간에 지배 당하고


살기 때문에 영원에 터전을 마련하려고 애써왔으며

유한하기 때문에 무한을 갈망해 왔다.  그러나 이

절대는 무한하기 때문에 그져 막연하고 딱히 무어라


한정 지을 수도 없으며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어떤것일 뿐이다. 무한한 것을 어디에

한정시켜 버리면 이미 무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의 황금시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