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찌푸린 얼굴로 설거지를 하는 아낙과 같다. 접시를 닦는데만 신경을 쓰느라
자신의 마음이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을 잊는다. 너무 먼곳을 보고 있는것은 아닐까
접시를 닦는데만 신경을 쓰고 마음은 더러워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것은 옳지
않다. 그들은 자신을 잊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온갖 그릇된 행동을 저지른다. 나쁜일을 하려 할 때는 먼저 주위를 둘러보고 보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한다. 혹시 어머니가 보고있는것을아닐까. 남편이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아이들 아내 그리고 아무도 보지 않으면 곧바로 죄를 짖는다
그것은 스스로에 대한 모욕이다.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들키기 전에
빨리 일을 해 치우지만 정작 자신의 눈을 어쩔셈인가. 자신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인가.
이런 식으로 자신을 무시하기때문에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찿지 못한다.
아잔 차의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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