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사랑은 섹스가 아니다.

별관신사 2018. 11. 24. 06:24

물론 사랑 안에서 섹스가 일어날 수는 있다.

섹스가 사랑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섹스 자체가 사랑은 아니다.


섹스는 사랑의 대용품이다. 그대는 섹스를 통해

사랑을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섹스를 통해 "나는

사랑안에 있다. 나는 사랑속에서 움직이로 있다"는


위안을 받으려고 한다. 섹스는 빌려온 지식과 같은

것이다. 실재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는 안다라는

느낌을 주는것이 지식이다.


마찬가지로 그대는 사랑하지 않으면서 섹스를 통해

나는 사랑한다는 느낌을 가지려고 한다.

진정한 사랑 안에서 그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방도 존재하지 않는다. 갑자기 둘이 사라진다.

마하무드라의 차원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마하무드라는 존재계 전체와 하나되는 절정의


오르가즘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