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 그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nobody)이
되어야 한다. 만일 그대가 어떤 사람(somebody)
으로 남아 있다면 사랑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두사람사이에 단 한순간 만이라도 사랑이 일어
난다면 그곳에 있는 것은 두개의 무(無)이지
두사람이 아니다. 사랑을 경험해 본적이 있다면
그것을 이해할 것이다. 두 연인이 서로의 편에
서 있을 때 또는 두개의 무가 함께 앉아 있을 때
이런 때에만 만남이 일어난다. 장벽이 무너지고
경계선이 사라진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에너지가
이동한다. 아무런 장애물도 없다. 이렇게 깊은
순간에만 오르가즘이 가능하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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