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란 언어다. 언어는 사회가 존재하는 그 기본인자이다.상호의사
교환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언어를 버린다면 그대는 혼자가 된다.
그대 주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언어를
버릴 때 그대는 혼자가 된다. 메허 바바는 40년동안이나 침묵속에서
살았다. 이 침묵속에서 그는 도대체 무엇을 했을까? 그러나 침묵
속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모든 행위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타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상상속에거 조차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면 타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대 혼자라면 행위는 불가능
하다. 그때는 상상을 통해서 행동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모든 행위는 타인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언어를 버리게 되면
모든 행위도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다. 그대는 존재한다. 그러나 그대는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탄트라 강의 중.
'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가락으로 귀를 틀어막고 소리중의 소리를 들어보라. (0) | 2016.04.05 |
---|---|
어느 한쪽에 집착하지 말라. (0) | 2016.04.04 |
소리가 타인으로 가는 교툥수단이라면 ... (0) | 2016.04.02 |
소리중의 소리(sound of sound)를 들어보라. (0) | 2016.04.01 |
소리중의 소리 ...... (0) | 2016.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