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쪽에 집착하지 말라.

한쪽 극에서 다른 극으로 끊임없이 이동하라. 일단 어느 한쪽에 치우치게
되면 그대는 결코 반대족으로 이동할 수 없게된다. 한쪽 극에서 다른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바로 삶이다. 그것은 힘차게 굽이치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만약 다른 쪽으로 옯겨갈 수 없다면 그것은 이미 죽은 상태이다. 구제프는
그의 제자들에게 극에서 극의 변화를 가르쳤다. 먼져 단식을 시킨 그는
말했다. 자 지금부터 그대들이 먹고싶은대로 얼마든지 먹도록 하라.

그 다음 그는 말했다, 자 이제부터는 단식이다. 그런 다음 또 그는 말했다.
자 먹기 시작하라. 그는 또 이렇게도 말했다. 며칠동안 뜬눈으로 새도록 하라.
그런 다움 자고싶은 만큼 푹자도록 하라. 극에서 극으로 즉 이 양극에의

이동은 그대에게 활기를 준다. 넘치는 생명력을 준다 여기 이 방편은 바로
이런 점에서 양 극단으로 이동하는 테크닉이다.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