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론과 경험론이라는 대립되는 사유 경향들이 충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후에 칸트가 함리론과 경험론을 종합하게
된다고 대다수 철학사들이 기록하고 있다. 이들 철학사들을 읽어보면
합리론이 진리가 경험으로부터 도출되지 않고 우리의 이성으로부터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경험론은 진리가 경험을 통해서만이 가능한 것이
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론과 합리론의 구분은 그대 초기
철학자들의 복잡성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도식일 뿐이다. 이것은 이들의
저작을 실재로 살펴보면 보다 분명해진다. 흔히 합리론을 주장했다고 하는
스피노자나 라이프니쯔도 경험론자의 측면을 가지고 있고 경험론을 옹호
했다고 하는 버클리나 흄 역시 합리론자의 측명을 모두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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