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세상을 느끼는 감각도 맑고 투명하여 실체가 없으니 그 사이에서
일어나던 모든 의미란 과연 무엇이었을까? 무엇이 진실이기에 믿고
사랑하고 미워하며 분노하고 탐욕하며 싸우고 죽이는가?
불도란 이와 같이 세상의 실체를 혜안으로 바라보고 관조하여 일체의
실체를 통달하고 실제에 맞게 순리와 하나가 되어 참다운 자유를 누리는
주인공의 길인 것이다.
보만 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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