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무엇인가?

속도가 무한대이건 거리가 무한소이건...

별관신사 2015. 4. 3. 06:30

무한이란 것은 물리적으로 따질 수 없는 양이어서 무한의 존재는
물리적으로는 부재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무한대의 속도를
가지고 특정 지점간의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0의 물질 또는 무한소의

거리를 가진 두개의 지점간의 정보는 시공간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즉 물질의 입자들을 존재하게 하는것을 모두 상대적인
관계에 의해서인데 이 관계를 성립시키는我 와他 사이의 정보는

시공간의 존재가아니다. 존재하긴 하지만물리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입자가 분리된 이후에도 정보가 유지되고 있다면
물질의 입자들이 시공간에 남아 있는한 모든 물질의 결합관계는

정보의 세계(정신계)에 그대로유지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입자들은 시공간 내에서 이합집산을 반복하겠지만 결합의 기억들은
별도의 정보계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그 정보들은 거리가 아닌 즉각적인 관계의 그물이다.

이경숙의 마음의 여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