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수난절. 샤보나를라.

별관신사 2012. 11. 12. 08:33

나는 당신을 위하여
깊은 슬픔에 잠기면서도
등에 십자가를 졌습니다
그러나 그 슬픔의 날카로움도
부끄러움도 또 패배감도
내 알 바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주여 낙심하지 마십시요
그 무거운 짐이 어떠한 것이든
용기를 내어 갈보리 산위까지
십자가를 운반하여 주십시오.

사보나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