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슬픔. 뮈세

별관신사 2015. 4. 11. 19:08

나는 내 힘과 삶을 잃었노라

친구와 기쁨도 잃었노라

나는 내 천재를 믿게 하는

자존심 까지도 잃었노라


내가 진리를 알았을 때

그것이 친구라고 믿었노라

내가 진리를 느겼을 때

나는 이미 혐오감을 느꼈노라


하지만 진리는 영원하게 마련이라

그것을 모르고 살아온 자들은

인생을 모르는 자들이니라


신은 말하기를 사람이 대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남아있는 내 단 하나의 행복은

때로 눈물 흘리는 일 뿐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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