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로 내면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실재로 내면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대상도 없이 오직 존재라는 의식만이 남아있는
한 점에 이르게 된다. 거기에는 오직 보는자 만이 있을 뿐 보여지는 대상은 아무것도
없다. 순수한 주체만이 있을 뿐이다. 그대가 이 지점에 이르는 순간 그대는 존재의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한 것이다. 그대는 그것을 알파 즉 시작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오메가라고 불러도 좋다. 그것은 끝이다. 그것은 알파와 오메가 둘다이며
자아에 대한 지식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하지만 그대가 무슨말로 표현하던지 그것은

옳지 않다. 노자는 말로 표현된 진리는 진리가 아니라고 말한다. 눈을 감아라 그리고
감은 눈으로 그대 내부의 세밀한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보라. 그것은 육체와 마음이다
그대가 육체와 마음을 자세히 살려볼 수 있게 되면 육체와 마음이 그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하면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알게 될 것이다.

탄트라비전에서.